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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크리트산업㈜(대표 박용선)은 3SW(Simple, Strong, Sustainable) Double wall(이중벽) 기술의 'mock-up' 테스트를 유관기관 공무원 및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성공리에 개최(사진)했다고 22일 전했다.

한국콘크리트산업이 개발한 새 기술은 100여개 이상 현장에서 적용해온 원천기술인 DHP공법(Single Wall 지하구조물 구축공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현장에서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싱글 벽을 결합한 공법으로 우수저류조, 하수처리장, 배수지 등 지하구조물 구축사업에 적용하면 공기, 안전, 품질, 경제성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빼어나다.

회사 관계자는 “3SW공법은 특히 최근 건설현장 전반의 숙련인력 수급 어려움과 이로 인한 품질, 원가 우려를 불식할 기술”이라며 “최근 격화되는 원가경쟁 아래 기술 차별화가 가능함은 물론 열악한 건설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덕분에 건설현장에 점차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태형기자 kth@

기사입력 2019-04-22 14:17:22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1904221416429310552